보건복지부는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복지위기가구 신속한 지원을 위해 AI를 활용한 초기 상담을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책은 40만 명의 복지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도 지난해보다 1만 원 인상된 31만 4000원으로 조정되었습니다.
AI 활용 초기 상담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복지부는 단전·단수 등 위기 정보를 분석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집중적으로 발굴할 계획입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인적 안전망을 통해 더욱 촘촘한 지원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난방비 지원 및 건강 관리 강화
취약가구에 대한 난방비 지원이 강화되어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 중 노인과 영유아에게 연간 31만 4000원이 지급됩니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백신 접종과 건강 관리 교육도 실시됩니다.
대상별 맞춤 돌봄 서비스 제공
어르신, 아동, 노숙인 등 겨울철에 특히 취약한 계층을 위한 안전 확인 및 건강 관리 서비스가 강화됩니다.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급식 지원도 포함됩니다.
복지위기가구 생활 안정 지원 및 나눔 문화 확산
저소득층의 생계를 보호하기 위해 기준 중위소득이 6.42% 인상되며, 노인 및 장애인 일자리가 확대됩니다. 또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의 온정을 나누는 문화가 확산될 예정입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하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 가까운 주민센터나 129 보건복지상담센터에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