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최고경영자 머스크는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내년 공장에 배치하고 2026년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22일(현지시간) 개인 소셜미디어 엑스(트위터)에 “테슬라는 내년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시험 생산해 회사 내부에서 사용할 것”이라며 “2026년에는 다른 회사들을 위해 대량 생산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얘기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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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배치시점
지난 4월에 머스크는 올해 2024년말에 테슬라 공장에 배치시키겠다고 하고
2025년 말까지 판매를 시작하겠다고 얘기 하였는데, 3개월만에 올해말에서 내년으로 , 판매시점도 2025년에서 2026년 으로 계획을 수정하였다.
로봇개발 진전속도
테슬라는 2021년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착수한다는 계획을 처음 발표한 뒤 지난해 9월 말 옵티머스 시제품을 공개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이전보다 빠른 속도로 걷고 다섯 손가락을 부드럽게 움직이는 등 진화한 모습이 공개됐고, 올해 1월에는 옷을 개는 영상이 공개됐다.
로이터 통신은 그러나 머스크가 월스트리트와 약속을 이행하지 못한 전력이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2019년 그는 투자자들에게 2020년까지 테슬라가 ‘로보택시’ 자율주행차 네트워크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으나 제 때에 이행하지 못했다.
휴머노이드 로봇인 옵티머스가 인간을 대신할 수 있는 일의 종류
테슬라의 옵티머스 로봇은 사람과 유사한 외형과 동작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다음은 옵티머스 로봇이 인간을 대신할 수 있는 일의 예시입니다:
제조업 및 조립 라인 작업
-부품 조립
-품질 검사
-기계 조작 및 유지보수
물류 및 창고 관리
-물건의 포장 및 분류
-재고 관리
-물품 운반 및 적재
서비스 업종
-고객 안내 및 서비스 제공
-청소 및 유지관리 작업
-레스토랑에서의 서빙
농업
-작물 수확
-씨 뿌리기 및 물 주기
-농작물 상태 모니터링
건설 및 유지보수
-벽돌 쌓기 및 페인트 칠하기
-전기 및 배관 작업 보조
-구조물 검사 및 유지보수
의료 및 헬스케어
-환자 이동 보조
-간단한 의료 검진 보조
-약물 및 의료 장비 운반
가정용 작업
-청소 및 정리
-요리 및 식사 준비 보조
-아이 및 노인 돌봄
위험한 작업 환경
-위험 물질 취급
-원자력 발전소 또는 화학 공장 내 작업
-재난 구호 활동
이 외에도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의 발전에 따라 옵티머스 로봇이 수행할 수 있는 작업의 범위는 더욱 확대될 것입니다. 로봇의 활용은 반복적이고 단순한 작업에서부터 고도의 정밀함과 안정성이 요구되는 작업까지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