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신청 근로장려금(EITC)은 정부가 저소득층 근로자에게 소득 수준에 따라 환급해주는 지원금인데 신처기간내에 신청하지 못해 남아 있는 장려금 예산이다. 근로장려금 저소득층의 노동 의욕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08년에 도입되었습니다. 저소득층 가구는 소득과 재산 요건을 충족할 경우 홑벌이가구는 최대 285만원, 맞벌이 가구는 최대 3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근로장려금, 최대 330만원 환급받는 방법: 자격 조건과 신청 방법
자격 조건
근로장려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소득 요건
홑벌이 가구: 연소득 2,200만원 이하
맞벌이 가구: 연소득 3,800만원 이하 (2023년부터 4,400만원으로 확대 예정)
재산 요건
가구원 재산 합계액 2억 4,000만원 미만이어야 합니다.
신청 연도 기준
신청자는 신청 연도의 전년도 소득과 재산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신청 방법
근로장려금 신청은 다음과 같은 절차를 통해 진행됩니다:
정기 신청
매년 5월에 정기 신청이 진행됩니다. 신청 기간에 맞추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기한 후 신청
정기 신청을 놓친 경우, 6월부터 11월 말까지 기한 후 신청이 가능합니다. 단, 기한 후 신청 시 장려금의 5%가 감액됩니다.
신청 방법
국세청 홈택스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합니다.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고, 간단한 절차를 통해 신청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미신청 가구 현황
최근 조사에 따르면, 2023년 귀속 근로장려금 미신청 가구는 25만7000가구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들 가구가 신청을 했다면 총 2400억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었지만, 신청하지 않음으로써 혜택을 놓치고 있습니다. 미신청 이유로는 “신청 방법을 몰라서“라는 응답이 21.5%를 차지하고 있어, 정보 제공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대책
정부는 근로장려금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세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안내 강화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추가로 약 5만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무리
근로장려금은 저소득층 근로자에게 큰 도움이 되는 제도입니다. 자격 요건을 충족하고 신청 절차를 올바르게 진행하여 근로장려금 미신청자는 최대 33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하세요. 필요한 정보와 절차를 숙지하여, 여러분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행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