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청렴수준을 높이고, 부패예방과 운영의 의사결정 투명성을 높이기위해모든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를 실시합니다. 주민들이 평가과정에 참여함으로서 지방의회에 관심과 책임감을 증대시키는 효과를 얻으려고 합니다.
종합청렴도 평가의 필요성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8월부터 243개 모든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종합청렴도 전수 평가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까지 광역의회와 일부 기초의회만을 대상으로 한 평가를 확대하여, 지방의회의 청렴도를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입니다. 지방의회의 청렴수준이 다른 공공기관에 비해 저조하다는 인식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평가 방법 및 내용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는 세 가지 주요 영역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청렴체감도 (80%): 지방의회 관련 공직자, 단체, 전문가 및 지역 주민의 설문조사를 통해 측정됩니다.
청렴노력도 (20%): 지방의회가 추진한 반부패 시책의 실적을 평가합니다.
부패실태 (10%): 부패 사건 발생 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합니다.
특히 올해는 청렴노력도 평가 지표가 새롭게 신설되어, 고위직 청렴교육 이수,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현황 점검, 갑질금지 교육 실시 등의 항목이 포함되었습니다.
주민 참여의 중요성
국민권익위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주민들의 응답 내용이 지방의회의 청렴도 결과에 직접적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주민들이 설문조사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상년 부패방지국장 전담 직무대리는 “의원들을 비롯한 의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평가 준비 및 제출
각 지방의회는 금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실시계획을 바탕으로 평가 내용 및 기준을 꼼꼼히 살펴야 하며, 올해 9월까지의 추진 실적을 정해진 기간 내에 제출해야 합니다. 이는 지방의회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될 것입니다.
연락처 및 추가 정보
담당 부서: 청렴조사평가과
책임자: 정가영 (044-200-7631)
담당자: 김소리 (044-200-7638)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는 지방의회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청렴한 지방의회를 만드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