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 상품권이 추석과 함께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전국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 환급 혜택을 제공하여,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완화하는 데 기여할 예정입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 최대 4만 원까지!
이번 환급 행사에서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환급해 줍니다. 환급 한도는 농축산물 2만 원, 수산물 2만 원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구매 금액에 따라 환급액이 달라집니다.
구매 금액 3만 4000원~6만 7000원: 1만 원 환급
구매 금액 6만 7000원 이상: 2만 원 환급
농축산물과 수산물 환급행사를 동시에 진행하는 시장: 최대 4만 원 환급 가능
소비자들은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행사 참여 시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농산물 및 수산물 관련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로페이 상품권 할인 판매
또한, 농식품부와 해수부는 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제로페이 수산대전상품권과 농할상품권을 2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농할상품권: 최대 10만 원까지 구매 가능
수산대전상품권: 1인당 월 최대 20만 원까지 구매 가능
특히, 모바일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65세 이상 고령층을 위해 전용 판매 기간도 운영됩니다. 농할상품권은 9일부터 15일, 수산대전상품권은 5일부터 판매됩니다.
소비자 편의성을 위한 노력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번 전통시장 할인행사는 고령자 등의 편의를 위해 농할상품권 고령층 전용판매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환급행사와 농할상품권 할인판매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명절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체감하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수산업 종사자들과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국민도 맛 좋은 국산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에는 소비자 편의를 위해 수산물 환급행사 참여 시장 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더 많은 소비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풍성한 추석을 위한 기회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와 제로페이 상품권 할인 판매는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여, 명절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는 좋은 기회입니다.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하고, 환급 혜택을 통해 더욱 풍성한 추석을 맞이해 보세요!